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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빨래까지 가능한 대용량 세탁기 LG T21MX9B 통돌이 21kg 통세척 DD모터 인공지능 72만원대 최저가 정보 및 장단점 비교
21kg 대용량과 AI DD 세탁·스마트 원격제어를 갖춘 LG 통돌이 세탁기
정가 1,100,000원
최저가 기준: 8월 27일
23% 최저 84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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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스펙
| 출시년도: 2022년형 | |
|---|---|
| 세탁용량: 21kg | |
| 모터: DD모터 | |
| 세탁방식: 6모션, AI DD, 터보대포물살 | |
| 물높이: 10단계 | |
| 헹굼: 5회 | |
| 탈수: 5단계 | |
| 도어: 소프트안전도어, 와이드다이아글라스도어 | |
| 스마트 기능: 에너지모니터링, 스마트진단, WiFi 원격제어, UP가전 | |
| 안전기능: 도어잠금 | |
| 부가기능: 진동저감장치 | |
| 세탁조 관리: 통세척 | |
| 용도: 가정용 | |
| 원산지: 태국 |
장점과 단점
이런 점이 좋아요
- 21kg 대용량으로 이불이나 많은 양의 빨래를 처리하기 좋은 구성
- DD모터와 6모션, AI DD 세탁 기능 적용
- 다양한 기본 세탁 코스로 의류와 세탁 상황에 맞춰 활용 가능
- WiFi 연결을 통한 원격제어와 스마트진단 기능 지원
- 10단계 물높이와 5단계 탈수 등 세부 설정 가능
- 통세척 기능으로 세탁조 관리 가능
- 진동저감장치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구성
이건 참고하세요
- 21kg 대용량 제품이라 설치 전 세탁실 공간과 출입구 크기 확인이 필요함
- 통돌이 방식 특성상 세탁물을 넣고 꺼낼 때 상부 공간 확보가 필요함
- 스마트 원격 기능을 활용하려면 WiFi 연결 환경이 필요함
상세 리뷰
이사 시즌과 다 큰 아이들 때문에 커진 세탁 고민
요즘 집에서 빨래할 때마다 한숨 푹 쉬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특히 겨울철 이불이나 퀸사이즈 패드라도 한 번 빨려고 하면 기존에 쓰던 세탁기 통이 너무 작아서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거나 세탁방을 전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죠. 가족 수가 늘었거나 아이가 커가면서 하루에 나오는 빨래 양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불어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저 역시 커다란 겨울 이불 빨래를 집에서 시원하게 해결하고 싶다는 갈증이 커져서 대용량 세탁기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드럼세탁기를 쓸지 통돌이를 쓸지 고민이 많았는데, 빨래는 역시 물에 푹 담가서 시원하게 돌아가는 통돌이 특유의 세탁력이 그리워지더라고요. 그러다 눈에 들어온 제품이 바로 LG전자의 대용량 통돌이 세탁기입니다. 실제로 한 달 넘게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들을 가감 없이 풀어보려고 합니다.
LG 21kg 대용량 통돌이 세탁기를 선택한 이유
시중에 세탁기 종류가 워낙 많아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그중에서도 이 모델을 최종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용량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와 꼭 필요한 알짜배기 기능들 때문이었습니다. 인터넷 최저가를 찾아보니 대략 70만 원대 중반에서 형성이 되어 있더군요. 21kg라는 어마어마한 용량을 품은 대기업 세탁기를 이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점 자체가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드럼세탁기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가격도 훌쩍 뛰지만, 통돌이 형태는 공간 활용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무엇보다 세탁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과 전국적으로 탄탄한 A/S 망까지 고려했을 때 이보다 더 현실적인 선택지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여겨봐야 할 주요 기능과 특징
이 제품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단연코 21kg의 넉넉한 통 크기입니다. 숫자로는 감이 잘 안 오실 텐데, 두꺼운 겨울용 극세사 이불 두 장을 동시에 넣고도 위쪽 공간이 넉넉하게 남을 정도입니다. 빨래를 억지로 쑤셔 넣지 않아도 되니 세제 침투력도 좋아지고 빨래가 훨씬 덜 엉킵니다.
모터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벨트로 소리를 내며 돌던 옛날 방식이 아니라 세탁조와 모터가 직접 연결된 DD모터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모터가 통을 직접 제어하기 때문에 소음과 진동이 확실히 적고 고장 날 확률도 낮아졌습니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져서 빨래의 양과 재질을 스스로 감지한 뒤 가장 알맞은 모션으로 세탁을 진행합니다. 옷감이 상하는 것을 줄여주면서도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지워내는 비결입니다.
위생 관리에 신경 쓴 흔적도 돋보입니다. 통세척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정기적으로 세탁조 내부를 강력한 물살로 소독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탁조 바깥쪽의 곰팡이나 물때를 방지해주니 가족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써보면서 느낀 점과 성능 분석
설치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그동안 미루어두었던 겨울 이불 세탁이었습니다. 세탁기 문을 열고 이불을 넣는데 정말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하게 쏙 들어갑니다. 통세탁 코스를 돌리고 빨래를 시작하자마자 놀란 것은 소음 수준이었습니다. 옛날 통돌이들은 돌아갈 때 덜컹거리는 소리가 심했는데, DD모터 덕분인지 탈수할 때 고속으로 회전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소음이 아주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세탁력은 두 말할 것도 없습니다. 물살이 워낙 강력해서 아이들 옷에 묻은 얼룩이나 양말 바닥의 때가 손빨래를 한 것처럼 말끔하게 지워져서 나왔습니다. 특히 물살이 좌우로 강하게 요동치면서 옷감끼리 부딪히며 때를 빼주는 방식이라 세제가 남는 느낌 없이 헹굼도 시원하게 잘 되었습니다.
다만 키가 아담하신 분들이라면 세탁기 통이 너무 깊어서 마지막에 빨래를 꺼낼 때 까치발을 들거나 상체를 깊숙이 숙여야 한다는 점은 미리 알고 가셔야 합니다. 21kg 대용량의 물리적인 한계이기도 한데, 바닥에 붙어 있는 작은 양말 한 짝을 꺼내려면 팔을 깊게 뻗어야 해서 가끔 허리가 뻐근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방식의 세탁기들과 비교했을 때의 장단점
흔히 비교하는 드럼세탁기와 비교해보면 장단이 아주 명확합니다. 드럼세탁기는 온수를 사용해 삶는 기능이 탁월하고 건조기를 위에 올리기 좋은 높이라서 일체감을 주지만, 세탁 시간이 통돌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길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이 대용량 통돌이는 세탁 시간이 훨씬 짧고, 중간에 세탁물을 추가하기가 아주 편하며, 무엇보다 초기 구매 비용이 훨씬 저렴합니다.
물 사용량 측면에서도 과거의 통돌이와는 다릅니다. 인공지능이 무게를 달아서 물 양을 적절하게 조절해주기 때문에 예전처럼 무조건 물을 가득 채우지 않습니다. 다만 드럼세탁기처럼 낙하 충격을 이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물의 힘으로 빠는 방식이라 옷감 엉킴은 드럼에 비해 조금 더 발생하는 편입니다. 세탁망을 적절히 활용하거나 섬유유연제를 잘 쓰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랫동안 만족스럽게 쓰기 위한 팁
이 세탁기를 구입해서 200% 활용하려면 몇 가지 소소한 관리 습관이 필요합니다. 먼저 빨래가 끝난 직후에는 세탁기 뚜껑을 바로 닫지 말고 한동안 열어두어 내부의 습기를 날려 보내야 합니다. 대용량이라 습기가 차기 쉬운데, 뚜껑을 닫아두면 퀴퀴한 냄새나 곰팡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두 번은 꼭 제품에 내장된 통세척 기능을 돌려주세요. 시중에 파는 전용 세탁조 클리너를 넣고 통세척 코스를 돌리기만 해도 내부가 반짝반짝하게 유지됩니다. 세제를 넣을 때 정량보다 너무 많이 넣으면 오히려 헹굼이 불완전해질 수 있으므로 표준 사용량을 지키는 것이 옷감을 오래 입고 세탁기를 고장 없이 쓰는 지름길입니다.
7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예산으로 집안의 빨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리고 싶다면, 성능과 용량 모든 면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든든한 가전제품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