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G 빌트인 광파오븐 MZ941CLCAT 사용 후기
38L 광파오븐 · 빌트인 전용 설계 · 스테인리스 외관
정가 750,000원
최저가 기준: 10월 13일
7% 최저 694,890원
쿠팡에서 실시간 최저가와 로켓배송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핵심 스펙
| 제품명: LG전자 디오스 빌트인 광파오븐 | |
|---|---|
| 모델명: MZ941CLCAT | |
| 용량: 38L | |
| 설치 유형: 빌트인 전용 | |
| 외관 색상: 스테인리스 | |
| 설치 서비스: LG전자 물류 설치 |
장점과 단점
이런 점이 좋아요
- 38L 용량으로 다양한 크기의 오븐 요리를 준비하기 좋음
- 주방 가구 안에 설치하는 빌트인 방식으로 공간을 깔끔하게 구성할 수 있음
- 스테인리스 외관으로 다른 주방가전과 무난하게 조화를 이룸
- 전용 물류 설치가 포함되어 있어 설치 부담을 줄일 수 있음
이건 참고하세요
- 빌트인 전용 제품이므로 주방장의 설치 규격과 전원 환경을 주문 전에 확인해야 함
상세 리뷰
이사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주방 가전 선택 과정
새집으로 이사를 앞두고 주방 인테리어를 계획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쏟았던 부분이 바로 가전제품 배치였다. 특히 주방 공간을 최대한 넓고 깔끔하게 보이게 하고 싶어서 가전은 무조건 빌트인으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중에서도 매일 사용하는 오븐은 냉장고 다음으로 존재감이 큰 녀석이라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잡는 제품을 찾느라 꽤나 애를 먹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브랜드의 빌트인 오븐을 며칠 동안 비교해 본 끝에 최종적으로 선택한 모델이 바로 엘지 빌트인 광파오븐 MZ941CLCAT이다. 사실 처음에는 단순 오븐 기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 제품은 광파오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에어프라이어부터 전자레인지, 건조 기능까지 올인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해서 귀가 솔깃해졌다. 실제로 몇 달 동안 거의 매일 쓰다시피 하면서 느낀 점들을 가감 없이 풀어보려고 한다.
주방을 완성해 주는 세련된 디자인과 설치 과정
엘지 빌트인 광파오븐 MZ941CLCAT를 처음 설치하고 주방을 바라봤을 때의 그 깔끔함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기존에 쓰던 스탠드형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는 조리대 위에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해서 주방이 항상 복잡해 보였는데, 싱크대 하부장에 쏙 들어가는 빌트인 타입이라 공간 활용도가 상상 이상으로 뛰어났다.
전면부 디자인은 블랙 메탈 톤으로 마감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주방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모던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손잡이 그립감도 괜찮고 터치 패널 반응 속도도 시원시원해서 조작할 때 답답함이 없다. 빌트인 제품이다 보니 설치할 때 치수를 정확하게 재는 것이 중요했는데, 엘지 설치 기사님들이 방문해서 싱크대 규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오차 없이 완벽하게 매립해 주셨다.
다양한 요리를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 기능들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은 하나의 기기로 여러 가지 주방 가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열선으로만 굽는 일반 오븐과 달리 광파加热 방식을 사용해서 요리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 광파오븐 기능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육즙 가득한 통삼겹 구이가 가능하다
- 별도의 에어프라이어기를 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대용량 에어프라이 기능이 강력하다
-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쓰는 전자레인지 기능이 1000W 고출력으로 탑재되어 있다
- 식품 건조 기능이 있어서 아이들 간식으로 야채칩이나 고구마말랭이를 직접 만들 수 있다
- 토스트와 스팀 기능까지 지원해서 아침 식사 준비가 한결 수월해진다
특히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사용할 때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기존에 쓰던 바구니형 에어프라이어는 용량이 작아서 두 번에 걸쳐 요리해야 했는데, 이 광파오븐은 내부 용량이 넉넉해서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다. 온 가족이 먹을 양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바쁜 저녁 시간에 엄청난 시간 절약으로 다이어트 식단이나 아이들 간식 만들 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실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
어떤 가전제품이든 완벽할 수는 없다. 엘지 빌트인 광파오븐 MZ941CLCAT 역시 몇 달간 사용해보니 뚜렷한 장점만큼이나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띄었다. 먼저 장점부터 이야기하자면 청소가 정말 편하다는 것이다. 내부에 이지클린 코팅이 되어 있어서 요리가 끝난 후 기름때나 음식물 찌꺼기가 튀었을 때 물티슈나 젖은 행주로 가볍게 닦아내기만 해도 말끔하게 지워진다. 고온 자외선 스팀 청소 기능도 있어서 찌든 때를 불려서 닦아낼 수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좋다.
또한 엘지 씽큐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 기능도 쏠쏠하게 쓰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오븐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엘지 레시피 앱에서 원하는 요리를 선택하면 오븐에 자동으로 온도와 시간이 전송되어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조리가 시작되는 기능은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정말 유용하다.
반면에 아쉬운 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첫째는 빌트인 제품의 숙명과도 같은 부분인데, 이사 갈 때 이동 설치 비용이 발생하거나 구조가 맞지 않으면 활용하기 난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조작부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기능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어르신들이나 최신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처음 사용할 때 메뉴 찾기가 조금 헷갈릴 수 있다. 터치 패널의 직관성이 조금 더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셋째로 오븐 예열 시간이 생각보다 아주 짧지는 않다. 고온 요리를 할 때 미리 예열을 해두어야 제 성능이 나오는데, 성격이 급한 사람에게는 이 몇 분의 예열 시간이 조금 길게 느껴질 수도 있다.
비슷한 스펙의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의 차별점
구매를 고민할 때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큐커나 비슷한 라인업의 빌트인 오븐들도 후보에 올려두고 비교를 많이 했다. 삼성 비스포크 큐커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멀티쿡 기능, 그리고 밀키트 바코드 스캔 기능이 매우 직관적이고 젊은 층의 취향을 저격하는 요소가 많았다. 하지만 내부 용량과 전통적인 오븐 및 에어프라이어로서의 성능, 그리고 오랜 기간 주방 가전에서 검증된 엘지만의 광파 기술력을 고려했을 때 최종적으로 MZ941CLCAT 모델을 선택하게 되었다.
실제로 비교해 보니 삼성 제품이 간단한 데일리 요리나 밀키트 조리에는 조금 더 특화되어 있는 느낌이라면, 엘지 광파오븐은 베이킹부터 대용량 바비큐 요리, 식품 건조까지 전통적인 오븐이 해야 할 무거운 작업들을 훨씬 더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소화해 낸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고출력 마그네트론이 적용되어 전자레인지 단독으로 사용할 때 데워지는 속도가 체감될 정도로 빠르고 골고루 데워진다는 점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가격대는 비슷한 용량대의 빌트인 제품군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이거나 기능 대비 합리적인 편이라고 판단했다. 물론 프리스탠딩 제품에 비해서는 빌트인 설치비와 제품 가격 자체의 진입장벽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주방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는 가치를 생각하면 충분히 지불할 만한 비용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요리를 직접 해보며 체감한 성능 분석
가전제품은 직접 써봐야 진짜 성능을 알 수 있다. 이 오븐을 들인 이후로 우리 집 식탁의 풍경이 꽤 많이 바꿨다. 주말마다 베이킹을 취미로 삼는 아내는 온도 조절이 정밀하게 잘 되고 컨벡션 팬이 열을 골고루 순환시켜 주기 때문에 쿠키나 케이크의 굽기 정도가 아주 일정하게 나온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일반 가스오븐이나 저가형 오븐에서는 구석에 있는 빵이 타거나 덜 익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런 핫스팟 현상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고기 구울 때의 성능도 빼놓을 수 없다.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활용해 삼겹살이나 목살을 구울 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른바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준다. 기름이 아래로 쫙 빠지기 때문에 프라이팬에 구울 때처럼 온 집안에 연기와 기름때가 날리지 않는다는 점이 주부 입장에서 가장 큰 감동 포인트다. 생선을 구울 때도 냄새와 연기가 오븐 내부의 탈취 기능을 통해 어느 정도 걸러지기 때문에 생선 요리에 대한 부담감이 확 줄어들었다.
다만 고열을 사용하는 요리를 연속으로 두어 번 하고 나면 내부 열기가 빠지는 데 시간이 좀 걸리고 팬 돌아가는 소음이 꽤 크게 들린다. 조리가 끝난 후에도 내부를 식히기 위해 쿨링팬이 한참 동안 돌아가는데, 주방이 조용할 때는 이 소음이 약간 거슬릴 수도 있다. 하지만 기기 수명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기에 이 정도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조작의 편리함에 대해서 한 번 더 이야기하자면 오토 코스 기능이 생각보다 아주 유용하다. 냉동 피자를 데우거나 군고구마를 만들 때, 혹은 닭다리를 구울 때 패널에서 해당 메뉴를 선택하고 무게만 입력하면 알아서 최적의 화력과 시간을 설정해 준다. 요리에 자신이 없는 초보자들도 실패 확률을 현저히 낮춰주는 똑똑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원격 제어 기능도 처음에는 신기해서 쓰다가 말 줄 알았는데, 거실에서 티비보다가 조리가 완료되었다는 알림을 받고 가니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서 실제로 아주 잘 쓰고 있는 기능 중 하나다.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한 관리 팁과 유지 보수
빌트인 가전은 한 번 설치하면 교체하기가 번거롭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해서 수명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엘지 빌트인 광파오븐 MZ941CLCAT를 사용하면서 터득한 몇 가지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자면 우선 사용 직후의 청소가 핵심이다.
오븐 내부가 아직 따뜻할 때 젖은 행주로 가볍게 닦아내면 굳이 스팀 청소 기능을 자주 쓰지 않아도 늘 새것처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고기 요리를 한 날에는 방치하지 말고 바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온 조리가 끝난 직후에는 바로 문을 닫아두지 말고 살짝 열어서 내부의 습기와 열기가 빠르게 빠져나가도록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내구성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환풍구 필터나 외부 먼지도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빌트인 장 안에 갇혀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주변 환기가 원활하지 않으면 기기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설치할 때부터 주변 공간 여유를 충분히 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런 기본적인 관리만 잘해준다면 앞으로 수년 동안 주방의 든든한 셰프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간다.